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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넥슨 매각설에 입 연 김정주 대표 "여러 방안 놓고 숙고 중"김정주 NXC 대표, 4일 공식 입장 밝혀 김정주 대표 "넥슨 세계적 회사로 만들기 위해 숙고 중"
넥슨 매각설이 3일 불거진 가운데 김정주 NXC 대표가 4일
넥슨 매각설이 3일 불거진 가운데 김정주 NXC 대표가 4일 "여러 방안을 두고 숙고 중"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놨다./사진=연합뉴스

[머니데일리=허지은 기자] 넥슨 매각 가능성이 3일 불거진 가운데 넥슨 창업주 김정주 NXC 대표가 입을 열었다.

김 대표는 4일 입장문을 통해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이라며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25년 전 넥슨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사회와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좋은 토양 속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오늘까지 왔다”며 “줄곧 회사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지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늘 주변에 묻고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고민했다”며 “지금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어떤 경우라도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이라며 “제가 지금껏 약속 드린 사항들도 성실히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대표는 전날 자신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넥슨 지주회사 NXC 지분 전량(98.645)을 매물로 내놨다. 김 대표(67.49%)와 유정현 NXC 감사(29.43%), 김 대표 개인회사인 와이즈키즈(1.72%)가 보유한 지분 전체로 매각 규모는 10조원 안팎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게임업계에서는 넥슨의 갑작스런 매각설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 하면서도, 중국 자본에 게임 주권 잠식 우려와 더불어 매각 과정에서 대규모 구조조정 가능성에 우려를 표했다.

아래는 김정주 대표 입장 전문

 

김정주입니다.

저는 25년 전 넥슨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사회와 어려운 환경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진 좋은 토양 속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오늘까지 왔습니다.

저는 줄곧 회사의 성장을 위한 최선의 방안은 무엇인지, 저의 역할은 어떠해야 하는지 늘 주변에 묻고 스스로에게 되물으며 고민하며 왔습니다.

지금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보다 새롭고 도전적인 일에 뛰어든다는 각오를 다지면서 넥슨을 세계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회사로 만드는데 뒷받침이 되는 여러 방안을 놓고 숙고 중에 있습니다.

방안이 구체적으로 정돈되는 대로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경우라도 우리 사회로부터 받은 많은 혜택에 보답하는 길을 찾을 것입니다. 제가 지금껏 약속 드린 사항들도 성실히 지켜 나가겠습니다.

허지은 기자  hu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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