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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올림픽 예선 개최지 변경... 변수 맞이한 이문규호
여자농구 대표팀. /대한농구협회 제공
여자농구 대표팀. /대한농구협회 제공

[머니데일리=이정인 기자]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극복해야 할 변수가 생겼다.

국제농구연맹(FIBA)은 27일(한국 시각) 홈페이지에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치르기로 했다"면서 "다만, 대회 일정은 2월 6∼9일로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애초 우리나라가 포함된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 C조 경기는 중국 포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대회를 열흘 앞두고 개최지가 변경됐다. FIBA는 “최근 중국 우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의 확산 상황을 면밀히 평가하고, 선수와 대표단의 안전을 우선순위로 둬 집행위원회가 개최지를 베오그라드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도쿄올림픽 여자농구 최종예선은 4개 팀이 한 조가 돼 풀리그를 펼친다. 조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얻는다. 세계랭킹 19위인 우리나라는 중국(8위), 영국(18위), 스페인(3위)과 올림픽 본선 진출을 다툰다. 

개최지가 바뀌면서 변수가 생겼다. 가까운 중국에서 직항편이 없는 유럽 세르비아로 변경됨에 따라 장거리 이동과 시차 적응 등 컨디션 조절이 과제로 떠올랐다. 세르비아와 한국의 시차는 8시간이다. 우리와 반대 입장이던 영국과 스페인은 이동 거리가 짧은 유럽에서 대회를 치르게 돼 현지 적응이 유리해졌다. 하지만 이번 예선에서 넘어야 할 상대인 중국이 홈 이점을 못 가지게 되면서 외부 변수 없이 승부를 벌일 수 있게 된 점은 호재다.

한국은 내달 6일 스페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8일 영국, 9일 중국과 차례로 맞붙는다. 한국 여자농구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한다.

이정인 기자  lji2018@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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