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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가요" 식품외식업계, 상생 또 상생
상생협력아카데미 온라인 개최/cj프레시웨이 제공
상생협력아카데미 온라인 개최/cj프레시웨이 제공

[머니데일리=강한빛 기자] 식품·외식업계가 상생에 주목해 가맹점, 농가 등과 발을 맞추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넘기고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
 
15일 bhc치킨에 따르면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을 위해 100억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가맹점 중 시설이 낙후됐거나 매장 이전 등 지원이 필요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년 3월까지 지원을 완료할 계획으로 bhc는 이번 지원에 따라 500여 개의 가맹점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bhc 치킨은 ‘2020 전국 가맹점과의 간담회’를 지난 1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간담회는 본사 임직원과 충청, 수도권, 광주 · 전라, 부산 · 경남, 대구 · 경북, 제주, 강원 지역의 가맹점주들이 만나 경영성과와 비전 공유 등을 나누는 자리다. 
 
CJ프레시웨이는 최근 비대면으로 ‘상생협력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상생협력 아카데미는 CJ프레시웨이의 CSV(공유가치창출) 활동으로 협력사를 위해 마련된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21차례 진행됐으며, 누적 참여 인원은 373개 협력사 임직원 412명이다. 교육은 긍정적 효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지난해 참여업체의 경우 품질 클레임 횟수가 전년 대비 48% 줄어들었다. 
 
풀무원건강생활 온라인 판매 수익을 방문판매 가맹점과 공유하는 온라인 쇼핑몰 ‘자담터’를 새롭게 론칭했다. 코로나19로 방문판매 사업을 진행하는 가맹사업자와 대리점이 어려움을 겪자 가맹점을 통해서만 구매 가능했던 제품을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풀무원건강생활은 “고객은 제품을 비대면으로 손쉽게 구매할 수 있고, 방문판매 가맹점은 온라인몰 판매 수익을 공유 받게 되어 본사와 가맹점, 고객이 모두 윈윈하는 사업구조”라고 설명했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한창이다. 질 좋은 농산물을 활용해 소비자에겐 양질의 제품을, 농가에겐 안정된 판로를 제공할 수 있다는 평이다.
 
SPC그룹은 지역 농가 산지 직거래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영천 미니사과, 산청 딸기, 강진 파프리카, 진주 딸기 등 전국 16곳과 농산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제철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을 연이어 출시했다. 2014년 1월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1조원 규모의 우리 농축산물을 구매하는 ‘행복한 동반성장 협약’을 맺는 등 적극적이다. 

우리쌀 빼빼로/롯데제과 제공
우리쌀 빼빼로/롯데제과 제공

롯데제과는 농협과 손잡고 이천쌀을 활용한 ‘우리쌀 빼빼로’를 출시했다. 롯데제과는 올해부터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우리쌀 빼빼로는 빼빼로데이 한정판으로, 롯데제과는 향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제품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은 충남 서산시 6쪽마늘을 활용한 별미죽 ‘6쪽마늘닭죽’을 최근 선보였다. 
 
롯제제과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역 농산물 상생 프로젝트’는 각종 국산 농산물을 적극 활용하여 소비 촉진을 돕고 색다른 맛의 빼빼로를 선보여 고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는 취지에서 ‘상생’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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